SID(에스아이디)는 LCD 카지노슬롯머신용 디스플레이의 핵심부품을 만들어 국내 대기업과 저가 중국산 제품이 독점한 국내시장이 아닌 유럽,일본 등 해외 틈새시장 공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이다.
카지노슬롯머신 대표는 지난 2011년 1월 SID를 설립하고, 같은 해 2월 경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해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력 제고를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그는 인켈, (주)뉴컴월드, (주)에스텍컴 등 국내 기업에서 LCD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책임 연구원으로 오랜 기간 근무를 해오다, 엔지니어가 아닌 회사 경영에도 도전하고자 퇴사 이후 창업을 하게 됐다.
기술개발에는 전문가지만 경영에는 초짜였던 그는 경기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회계· 마케팅· 특허 등 경영자가 전반적으로 알아야 할 경영수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카지노슬롯머신 해외 틈새시장을 공략하다.
카지노슬롯머신 LCD 산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의 국내시장은 이미 대기업과 저가 중국산 제품이 독점해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발 디딜 틈이 없다.
서 대표는 과감하게 국내시장을 접고, 해외 틈새시장을 노렸다.
물론 국내시장과는 다르게 제품에 대한 긴 검증기간이 필요해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난제도 많았다고 한다.
서 대표는 "국내 TV, 컴퓨터 모니터 등 카지노슬롯머신 LCD 디스플레이 분야는 대기업과 저가 중국산 제품이 주를 이뤄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이 도전하기에는 어려운 분야다"며 "따라서 LCD 산업용 디스프레이 제품으로 방향을 잡고 해외 틈새시장을 노리고 집중공략했다. 그러나 해외시장은 제품에 대한 검증조건이 까다로워 긴 검증기간이 소요돼 사업초기에는 경영상 어려움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검증 이후에는 안정적인 매출규모가 보장된다는 강점을 가지기 때문에 해외 틈새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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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 컨트롤러 보드 |
현재 SID는 LCD모니터를 구동하는 'LCD 컨트롤러 보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OEM방식을 거쳐 '빠징고'로 불리는 슬롯머신 생산업체인 일본 Aruze사에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일본 슬롯머신 업계의 신화로 군림하고 있는 Kazuo Okada가 설립한 Aruze사는 국내에는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일본 최대 게이밍 기기 브랜드로 미국 라스베가스 카지노에도 슬롯머신을 납품하는 국제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SID는 그동안 제품의 우수성을 오랜 기간 검증받고 내년 초부터 Aruze사 슬롯머신의 게임화면과 게임기 위에 광고판 등에 활용되는 'LCD 컨트롤러 보드'를 납품하게 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미국 굴지의 카지노슬롯머신 게임제조사와도 계약을 앞두고 제품과 가격단가 등을 상호 검토 중이며 유럽시장에서는 에스아이디사의 제품이 관공서 화상회의 모니터, 기차역 정보시스템 안내판, 기차내부에 내장된 각종 디스플레이에 납품하고 있다.
카지노슬롯머신 서 대표는 "해외시장 LCD산업용 디스플레이의 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우선 카지노 게임기 화면의 경우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해야 하며, 오작동을 막기 위한 정전기의 내성을 강화해야한다"며 "일반 모니터의 5~7배가량이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을 가진 제품을 제시해야만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SID는 이런 경쟁력 있는 LCD컨트롤러 보드를 내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해 까다로운 검증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제품납품과 매출이 증대는 과도기 시점을 겪고 있다.
지난해 5억 원, 올해 8억 5천만 원, 내년은 20억 원이상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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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시장에 전시 중인 제품 |
그는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은 다년간의 노력으로 확보됐다고 본다. 주 판로개척지인 해외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수년내 매출안정화와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LCD 산업용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며, 의료용이나 방송용 장비에도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대 BI의 지원으로 연구원에서 CEO로 거듭
카지노슬롯머신 서대표는 LCD분야에서 다년간 기술개발과 연구를 맡아 온 엔지니어다.
직접 경영에 뛰어들어서 마케팅, 사업화, 시장판로 개척까지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경기대 창업보육센터의 사전 경영 컨설팅 자문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서 대표는 전했다.
그는 "카지노슬롯머신에서 기술적인 분야만 담당하던 연구원에서 경영전반을 관리하는 것은 처음에는 무리였다. 특히 회계, 마케팅, 시장판로개척 등은 초창기 경영에서는 무척 어려웠다"며 "경기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뒤로 정부의 각종 지원정보, 멘토링, 특허 관리, 회계, 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런 혜택으로 초기창업비용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어 "연구장비 활용 역시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기술력은 있으나 경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는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해 각종 혜택을 지원받는 것이 창업성공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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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카지노슬롯머신 전시회에 진열 중인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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