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14, 2014

다이사이(식보)의 룰, 배당, 확률 그리고 하우스엣지

다이사이는 식보로 널리 알려졌으며

“주사위 짝”의 뜻으로 중국고대의 갬블링 게임입니다.

다이사이는 룰과 배당이 카지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대부분 AC(애틀랜틱 시티)의 룰(비교적 고배당, 예로 트리플 시 1: 180)

을 적용하고 있습니다만 라스베가스의 일부와 강원랜드는

비교적 저배당의 룰(트리플, 1:15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AC의 클라리지 호텔카지노(LV 미라지)에서 사용하는 룰, 배당과

강원랜드(LV 리베라)에서 사용하는 룰, 배당을 비교하시도록 붙여 놓았습니다.
트리플, 애니트리플, 합 4 또는 합17에서는 AC의 배당이 굿입니다.
강랜에서는 클레임을 걸 수 있습니다.
"합 6, 합15에서는 우리가 높은 배당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

<그림 1> 다이사이 배당의 비교




그리고, 강원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베팅종류와 배당만을 올려놓았는데요,

제가 그 옆에 플레이어들이 이길 확률과 하우스엣지에 대하여 붙여보았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재미있는 결과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로 만일 1:6 배당인 9,10,11,12에 베팅을 하신다면,

카지노에서는 여러분이 9나 12에 베팅하길 원할겁니다.

거기에 베팅하면 카지노엣지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니까요. ^^
개인적으로는 확률이 높고 하우스이득이 적은 대, 소나 홀, 짝에만
전념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


<그림 2> 베팅에 따른 배당, 확률 및 하우스 엣지(강원랜드)

'너무 잦은 사기도박 논란'…카지노 업계 병폐

뉴시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의 사기도박 시비가 잦아지면서 안팎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카지노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과 대구, 제주도 등에서 사기도박 시비가 일면서 당사자들의 사법처리는 물론 국내 카지노업계에 대한 이미지까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울산지검은 지난 6월 대구 인터불고호텔 카지노에서 고객들에게 속칭 '밑장빼기' 수법의 사기도박을 펼쳐 수십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회사대표와 재무이사, 영업부장, 게임에 참여한 딜러 등을 사법처리 했다.

이 사건과 관련 울산지방법원은 지난 1일 카지노 운영자 A씨에게 3년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도 혐의를 인정해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벌금형 등의 처분을 내렸다.

법원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카지노에서 사기도박 능력을 갖춘 '블랙딜러'를 고용해 특수 제작한 카드 분배기(슈통)에서 승패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펼친 혐의 등을 인정했다.

이 사건을 뉴시스에 제보한 피해자에 따르면 이 카지노에서는 수년간 VIP 고객은 물론 동남아에서 온 노무자들의 돈까지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을 전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제보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의 한 카지노에서는 지난 5월 불과 2시간 만에 바카라 게임을 통해 11억원을 따자 카지노측에서 고객이 직원과 짜고 사기도박을 펼쳤다며 경찰에 고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경찰수사 결과 카지노 측이 직원과 공모해 사기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밝히지 못했고 오히려 중국인 관광객이 무고와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카지노측 관계자를 고발해 카지노측 관련자 7명이 사법처리 됐다.

사기도박 사건은 일반 카지노업체뿐 아니라 공기업에서도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의 강남점에서도 중국인 고객과 내부직원이 공모해 사기도박을 한 펼친 사건이 대표적이다.

GKL과 고객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오후 중국인 고객 2명이 GKL 강남점 VIP 영업장에서 바카라 게임을 통해 2시간만에 30억원을 땄으나 뒤늦게 카드 바꿔치기 수법이 들통 났다.

당시 GKL 자체조사와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 중국인은 GKL 강남점 VIP 게임룸에서 미리 준비한 카드로 바꿔치기 하는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GKL측은 이튿날 방문한 중국인 사기도박 용의자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바람에 이들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중국으로 출국했고 GKL은 뒤늦게 경찰에 신고해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사기도박 사건이 발생하자 GKL은 자체 감사를 펼쳐 관련자 9명을 면직과 정직, 감봉 등의 징계 처분했다. 그러나 수사를 담당한 경찰은 중국인 핵심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해 기소중지로 사건을 마무리 하고 말았다.

그러나 관련자들에 따르면 GKL에서 사기도박을 펼친 중국인 2명은 지난해 12월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12억원 이상을 따갔지만, 누구도 사기도박을 의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GKL 관계자는 "사기도박에 대한 재발방지와 제도개선을 위해 특별 TF팀을 구성해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사기도박이 재발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0월 중국인 사기도박단 7명이 강원랜드를 방문해 VIP영업장에서 6시간동안 카드 바꾸치기 수법 등으로 17억3000만원을 땄다. 뒤늦게 CCTV화면을 통해 사기도박을 확인한 강원랜드가 경찰에 고발하는 바람에 손실을 입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난 2012년 2월 26일 강원랜드 일반영업장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펼친 일당 2개파 10여명과 내부 직원 2명이 검거되는 신종 사기도박 사건이 발생했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과거 일부 영세 카지노에서 사기도박 사건이 일어났지만 공기업에서도 사기도박이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사기도박은 대한민국 전체 카지노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으로 정부의 엄단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카지노업계 임원출신 한 인사는 "합법 사행산업을 규제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대신 카지노 감독기구 설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의 제도와 시스템으로는 사기도박을 근절시킬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홍콩 란딩, 제주 외국인 전용카지노 인수…내달 개장

제주 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 제주'의 사업자인 홍콩 란딩 국제발전유한공사가 내달 제주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다.

10일 제주도와 람정제주개발에 따르면 란딩과 겐팅 홍콩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그랜드 익스프레스코리아가 지난 6월 서귀포시 하얏트호텔 카지노를 인수해 다음 달 개장을 목표로 영업장 개축 공사를 하고 있다. 양지혜 란딩 대표이사가 이 업체의 이사로 돼 있다.

하얏트호텔 카지노는 지난해까지 영업해 왔는데 영업장 규모는 803.3㎡다. 지난해 입장객은 4만7천765명이고, 매출액은 164억673만3천여원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영업장 증개축에 관한 사항은 공사가 마무리된 후에 신고절차가 이뤄지기 때문에 새로 문을 열 카지노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람정제주개발은 겐팅 싱가포르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인 람정제주개발은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내 251만9천627㎡에 오는 2018년까지 유니버설스튜디오형 월드테마파크, 특급호텔, 휴양형 콘도미니엄,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람정제주개발은 복합리조트에 1만683㎡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전체면적 3천955㎡(부지면적 1만3천㎡) 규모의 워터파크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성사업 변경계획을 지난달 말 제주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제주 카지노 업체의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가 신설돼 신규 카지노업 허가 요건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기존의 카지노를 사들여 영업을 하다가 리조트로 영업장 소재지를 변경하려는 것 같다"며 의심을 눈길을 보냈다.

이에 대해 람정제주개발 측은 "리조트 카지노는 호텔 카지노와는 별도로 신규 허가를 받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입법예고된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안은 1년간 외국인 관광객이 50만명(현행 30만명) 이상 늘어난 경우에만 신규 카지노업을 허가할 수 있다. 또한 카지노 영업장 면적이 1만5천㎡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했다.

마카오 카지노 알선업계 거물 수사

홍콩 당국이 마카오 카지노 정킷(junket·알선업체) 업계 거물의 돈세탁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당국은 마카오내 최대 정킷 운영자인 청치타이의 홍콩내 자산을 동결하고서 그와 관련이 있는 기업 7곳을 조사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청치타이는 카르손 영(楊家誠) 전 버밍엄 시티 구단주의 돈세탁 혐의 재판에 관여한 삼합회 조직원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반(反)부패 드라이브 하에서 이뤄지는 도박과 부동산 거래에 대한 일련의 조사 가운데 하나라고 언론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정킷이 본토에서 마카오와 홍콩으로 지하자금을 보내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카오내 약 220개에 달하는 정킷은 중국에서 고객을 모집해 마카오 카지노에 소개하거나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서 원리금을 회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정킷이 모집한 고객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언론이 전했다.

카지노조례, 전문모집인 논란 쟁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18일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전문모집인 관리와 영업면적 제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10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내 카지노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카지노업체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지노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조례안을 주요 내용은 카지노업감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카지노산업과 관련한 정책 결정이 이뤄져야 하고 카지노업 허가와 관련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현행 제도에서 다뤄지지 않고 있는 카지노 종사원 및 전문모집인의 관리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카지노 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도의회 조례안 심사에서 쟁점이 예상되는 부분은 제27조와 28조에 규정된 전문모집인의 관리와 계약범위, 제20조에 규정된 카지노업의 시설기준 등이다.

도의회 일각에서는 전문모집인에 대한 사항을 조례에 규정할 경우 사실상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문모집인을 양성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또 카지노 전용 영업장을 330㎡ 이상 1만5000㎡ 이하로 규정해 영업장 규모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는 소위 ‘정켓(junket)’이라 불리는 전문모집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싱가포르 등에서도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사항을 조례에 담아 엄격한 통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영업장 최대 면적 제한은 입법예고 과정에서 카지노 사업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재량권 행사라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카지노 수용 능력을 감안해 적정 규모를 제시했다고 밝히며 맞서고 있다.

결국 도의회 조례안 심사에서 정켓의 인정 유무와 영업장 면적 제한에 대한 양측의 공방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마카오 카지노 돈세탁 조사

홍콩 당국이 마카오 카지노 정킷(junket·알선업체) 업계 거물의 돈세탁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당국은 마카오내 최대 정킷 운영자인 청치타이의 홍콩내 자산을 동결하고서 그와 관련이 있는 기업 7곳을 조사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청치타이는 카르손 영(楊家誠) 전 버밍엄 시티 구단주의 돈세탁 혐의 재판에 관여한 삼합회 조직원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반(反)부패 드라이브 하에서 이뤄지는 도박과 부동산 거래에 대한 일련의 조사 가운데 하나라고 언론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정킷이 본토에서 마카오와 홍콩으로 지하자금을 보내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카오내 약 220개에 달하는 정킷은 중국에서 고객을 모집해 마카오 카지노에 소개하거나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서 원리금을 회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정킷이 모집한 고객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언론이 전했다.